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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아픔 가진 이들이 어우러져 만든 사골육수"
박원숙은 방송에 앞서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나 자격을 주지 않는다. 우리와 함께하려면 아픔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 서로 어우러져야 이런 진한 사골육수 맛이 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시즌 3에는 내 이름까지 프로그램 앞에 붙는 영광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우리들이 꾸미지 않고 모여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시청자분들께 공감과 격려를 얻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합류한 김청은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철딱서니 없는 공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무남독녀로 자라 막내가 되면 귀여움만 받고 어리광만 피우면 되는 줄 알았더니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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